제주 올레길은 제주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걷기 여행 코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렌트카 없이 대중교통과 도보만으로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제주 올레길 추천 코스와 2박 3일 일정을 소개합니다.
특별한 준비 없이도 바로 떠날 수 있어요!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 이렇게 떠나세요!
올레길은 총 27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구간마다 제주의 숨은 풍경과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중 초보자도 걷기 쉽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코스를 모아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했습니다.
✅ 1일차 : 올레길 7코스 하이라이트 (월평포구 → 외돌개)
- 코스 길이 : 약 15km (일부 구간만 걷기 추천)
- 소요 시간 : 4시간
제주공항에 도착 후 공항 리무진 버스(600번)를 타고 서귀포로 이동합니다.
첫날은 올레길 7코스 중 외돌개와 칠십리 해안산책로 구간을 걷습니다.
이 코스는 난이도가 낮고, 바다 풍경이 아름다워 걷기 초보자에게 최적입니다.
- 추천 포인트: 외돌개 일몰 감상
- 맛집 추천: 서귀포 올레시장 내 전복김밥, 흑돼지 꼬치
- 숙소 추천: 서귀포 게스트하우스 (하이엔드 게스트하우스 등)
✅ 2일차 : 올레길 6코스 완주 (쇠소깍 → 외돌개)
- 코스 길이 : 약 14km
- 소요 시간 : 5시간
쇠소깍에서 출발해 법환포구를 지나 외돌개까지 걷는 코스입니다.
카약 체험과 숲길, 해안길이 조화를 이루며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법환포구 인근에서는 회국수, 전복죽 등 제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숙소는 중문관광단지나 표선에 잡는 것이 이동에 편리합니다.
✅ 3일차 : 올레길 10코스 하이라이트 (화순금모래해변 → 송악산 → 산방산)
- 코스 길이 : 약 12km
- 소요 시간 : 4시간
송악산 둘레길과 용머리해안을 따라 걷는 올레길 10코스는 풍광이 뛰어나고 평지 구간이 많아 걷기 편합니다.
산방산 인근에서 고등어회나 갈치조림으로 제주 음식을 마무리하고, 오션뷰 카페에서 여유를 즐긴 후 공항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 준비물
- 트레킹화 또는 편한 운동화
- 바람막이 재킷 (제주 바람 강함)
- 모자, 선크림 필수
- 물과 간식 (구간마다 편의점이 많지 않음)
- 보조배터리
- 여분의 현금 (일부 소규모 상점은 카드 미지원)
✅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 꿀팁
- 올레길 패스포트 스탬프 찍기! (서귀포 관광안내소에서 구매 가능, 인증샷 재미 있음)
- 아침 일찍 움직이기 → 한적하고 사진도 이쁨
- 날씨는 카카오맵 + 윈디(Windy) 앱으로 실시간 체크
- 편의점 도시락 or 김밥 사서 이동 중 먹기 추천
제주 올레길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힐링 여행 코스입니다. 렌트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도보만으로도 제주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말, 가볍게 배낭 하나 메고 제주 올레길 걷기 여행을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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