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명대사와 촬영지

주만지맘 2025. 3. 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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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가 살다가
꼭 죽겠는 날이 오거든
가만 누워있지말고
죽어라 발버둥을 쳐
이불이라도 끌어다 밟아
밭 갈아엎고 호미라도 팔러나가
나는 안죽어
죽어도 살고야 만다
죽어라 팔다리를 흔들면
검은바다 다 지나고
반드시 하늘보여
반드시 숨통트여"

드라마 '폭삭속았수다' 대사 중에서

엄마가 애순이한테 하는 말이 가슴이 찡하게 만드네요

폭싹 속았수다 보면서 "와… 여기 어디지? 꼭 가보고 싶다!" 생각하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 저도 그랬거든요! 제주도의 따뜻한 풍경과 드라마 속 이야기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정말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요 촬영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직접 가보셔도 좋고, 여행 코스에 추가하셔도 완전 추천입니다 🌿

 

📍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도 촬영지 안내

1) **구좌읍 세화리 일대**
   - 드라마의 주요 배경인 애순과 광식의 고향 마을로 나오는 곳이 바로 **구좌읍 세화리**예요.
   - 이곳은 바다가 정말 가까이 있고, 조용하면서도 소박한 제주 어촌의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감성 폭발
   - 세화해변도 바로 근처라서 산책하기 너무 좋아요.

2) **세화리 포구와 방파제**
   - 광식이가 자주 앉아 있던 포구 장면은 **세화리 방파제**에서 촬영됐어요.
   - 잔잔한 바다와 함께 주인공들이 인생을 돌아보는 명장면들이 많이 나온 곳이라 꼭 가보시길 추천해요!

세화리



3) **조천읍 와산리 유채꽃밭**
   - 애순과 광식이가 어린 시절 뛰어놀던 유채꽃밭이 등장하죠?
   - 그 장소는 조천읍 **와산리 유채꽃밭**이에요.
   - 특히 봄철에 가면 노란 유채꽃이 정말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 사진 찍기 딱이에요 📸

4) **월정리 해변**
   - 월정리는 제주도에서도 유명한 인생샷 명소인데요, 드라마에서도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들의 감정선이 그려지는 장면들이 월정리 해변에서 많이 나왔어요.
   - 맑은 바다와 하얀 모래가 너무 예쁘고, 근처에 카페도 많아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기 좋아요.

5)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인근**
   - 드라마 후반부에 나오는 절경은 바로 **차귀도 인근 해안도로**에서 촬영했어요.
   - 탁 트인 바다와 절벽이 멋지게 어우러져서 직접 가보면 숨이 확 트이는 느낌이에요!

6) **성산일출봉 근처 마을길**
   - 광식과 애순이 함께 걷던 조용한 시골길이 바로 **성산일출봉 인근 마을길**입니다.
   - 이 길은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에 걷기 정말 좋아서 드라마 감성을 느끼기에 딱이에요.



🌿 떠나요 제주도 걱정 훌훌 털어버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