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 여행, 왜 꼭 가봐야 할까?
섬투어 네 번째 여행지는 경남 통영의 대표 섬인 욕지도입니다.
욕지도는 "없는 게 없는 섬"이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지가 가득한 곳인데요.
이번에는 차량을 선적해 욕지도를 한 바퀴 돌아보며
주요 명소를 모두 둘러봤습니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욕지도로 출발
새벽부터 부지런히 출발해 통영여객선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욕지도 차량 선적을 위해 미리 예약을 해두었기 때문에
여유롭게 티켓을 발권할 수 있었어요.
배를 기다리는 동안 통영 서호시장에 들러 충무김밥과 떡, 커피를 구입했습니다.
통영 여행에서 충무김밥은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죠.
승선 시간이 되어 배에 올랐는데 객실은 여행객들로 가득했습니다.
욕지도와 연화도를 함께 운항하는 배였는데 연화도에서
대부분의 승객들이 내리더군요.
덕분에 이후 구간은 한결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욕지도 도착!

욕지도 출렁다리, 1출렁다리가 가장 인상적
욕지도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욕지도 출렁다리입니다.
욕지도에는 1출렁다리, 2출렁다리, 3출렁다리가 있는데
각각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두 멋졌지만 개인적으로는 1출렁다리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탁 트인 바다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고,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출렁다리 근처에서 서호시장에서 사 온 충무김밥을 먹었는데요.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먹는 충무김밥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욕지도 드라이브 코스 추천
출렁다리를 둘러본 후 본격적으로 욕지도를 한 바퀴 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노적해수욕장과 통단해수욕장을 둘러본 뒤 새천년기념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멀리 대마도까지 보였습니다.
욕지도 전망 명소로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군요.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한눈에 들어와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진도 찍고 커피 한 잔을 마시며 한참 동안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삼여전망대와 새에덴동산
다음으로 삼여도와 삼여전망대를 방문했습니다.
삼여전망대에서는 욕지도의 아름다운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이후 새에덴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어머니가 암 투병 중인 딸을 위해
조성한 장소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는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풀이 많이 자라 있어 이동하기가 조금 불편했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유동해수욕장부터 도동해수욕장까지
유동해수욕장에 도착하니 벌써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슈트를 입고 다이빙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니 여름이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했습니다.
이후 덕동해수욕장과 도동해수욕장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욕지도는 해수욕장마다 분위기가 달라 드라이브하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욕지도 천황봉 등산 후기
욕지도까지 왔는데 최고봉인 천황봉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태고암에서 출발해 천황봉으로 향했습니다.
오르막길이 쉽지는 않았지만 정상 부근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피로가 사라졌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바다 풍경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정상석은 없었지만 사방으로 펼쳐진
다도해 풍경은 평생 기억에 남을 만큼 아름다웠습니다.
"안 올라왔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딱 그 말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습니다.

꽃사슴과의 특별한 만남
하산하는 길에는 뜻밖의 행운도 찾아왔습니다.
바로 꽃사슴 두 마리를 만난 것인데요.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 바람에 사진은
남기지 못했지만 자연 속에서 마주한 꽃사슴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흰작살해수욕장과 욕지도할매바리스타
마지막으로 흰작살해수욕장을 둘러봤습니다.
풍경은 아름다웠지만 바위가 많고 해안이 험해
수영보다는 풍경 감상에 더 적합해 보였습니다.
배 시간에 맞춰 항구로 돌아오는 길에는
욕지도할매바리스타에 들러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할머니 바리스타분들을 직접 뵐 수 있을 거라 기대했는데
이날은 계시지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그래도 여행의 마지막을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 욕지도 여행 총평
욕지도는 출렁다리, 해수욕장, 전망대, 등산 코스까지
모두 갖춘 매력적인 섬입니다.
특히 차량을 가지고 들어가면 욕지도의 숨은 명소까지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됩니다.
통영 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욕지도는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말 "없는 게 없는 섬"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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